[이 주의 책]'액땜이론' 外
액땜이론
인공지능, 메타버스,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 예측 불가능한 변화가 일상이 된 오늘날, 기업과 조직에 요구되는 건 '완벽'보다 유연한 '회복탄력성'이다. 저자는 '액땜'을 현대 경영철학에 적용해, 의도된 소규모 실패를 통해 조직의 위기 대응력을 키우는 전략적 사고 체계로 재해석한다. 스페이스X의 로켓 폭발 사례, 타이레놀의 전량 리콜 등 글로벌 사례 등을 통해 단순한 실패 수용을 넘어, 실패를 '계획된 실험'으로 간주하고 학습하는 문화와 시스템, 사고방식을 제안한다. (이동우 지음 | 세종서적)
트럼피즘과 관세전쟁
전 세계는 총성 없는 무역 전쟁을 벌이고 있다. 그 중심엔 미국이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간 전 세계가 미국에 바가지를 씌웠다"며 상호주의 원칙에 입각해 맞관세를 부과하겠다며 고관세 전략을 구사해왔다. 여기서 질문. 그렇다면 정말 미국은 불합리한 거래의 피해자일까. 그렇지 않다. 저자는 종말과 쇠퇴로 향하는 세계화와 자유무역의 현상을 분석하고 전 세계와 약탈경제로 흘러가는 이유를 상세히 분석한다. 관세의 기원부터 트럼프의 보호무역, 미중 패권전쟁, 관세를 통한 세계 권력 이동 등의 내용을 다룬다. (노영우 지음 | 미래의 창)
휴먼코드
챗GPT 열풍으로 인공지능(AI) 효용가치가 주목받고 있지만, 벌써부터 AI 기술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저자는 AI 활용 능력만큼이나 인간 고유 가치 구현 능력인 '휴먼 코드' 활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AI의 빠른 진화와 그로 인한 경제·사회 변화상을 짚으며, 삶의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재설계해야 할지, 일·감각·관계·소유·사회 5가지 관점에서 그린다. 국내외 리더 55인의 통찰을 전한다. (성소라 지음 | 더스퀘어)
인피니트 마켓
우주는 더 이상 먼 미래의 탐사 무대가 아니다. 스페이스X, 블루 오리진, 플래닛, 애스트로스케일 같은 민간 기업이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상업 우주 시대가 열렸다. 이 책은 그 변화가 어떻게 시작됐고 앞으로 어디까지 확장될지를 경제학의 언어로 설명한다. 지난 20년간의 폭발적 발전의 원동력이 된 민간 우주 시장 메커니즘의 작동 배경과 향후 전망도 전한다. 저자들은 앞으로의 행보가 '인류의 마지막 경제 프론티어'가 될 수도, 반대의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 (매슈 와인지얼 외 1명 | 페이지2북스)
우주탐사의 역사
현대 우주탐사의 흐름을 스푸트니크에서 스페이스엑스 스타십까지 시간순으로 정리하면서, 인류가 어떻게 우주에 도달해 왔는지를 과학적 원리와 함께 설명하는 입문서다. V-2 로켓, 미·소 우주 경쟁, 아폴로 달 탐사, 국제우주정거장 건설, 스페이스엑스의 재사용 로켓 등 주요 전환점을 짚으며 기술 발전의 이유와 배경을 명쾌하게 보여준다. 우주가 일상의 영역이 될 미래를 대비해, 우주 이동 방식부터 탐사 원리까지 친절히 안내한다. (윤복원 지음 | 동아시아)
삼성전자 전 부사장이 말하는 K-반도체 초격차전략
미·중 패권경쟁의 핵심축에 놓인 반도체 전쟁 속에서 한국이 직면한 지정학적 위험과 생존 전략을 다룬 책이다. 삼성전자 중국 전략을 총괄했던 이병철 전 부사장은 미·중 기술패권의 실체, 중국의 기술 자립 구상, 공급망 재편을 현장 경험으로 풀어내며 한국 기업의 해법으로 '기술 초격차+기업외교'를 제시한다. AI·배터리·5G까지 확장되는 기술패권 시대에 한국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필수 전략을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이병철 지음 | 더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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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와 현대 미술 잇기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원인 저자는 근대의 숨결과 현대의 몸짓이 맞물리는 교차점을 섬세하게 포착한다. 여성을 향한 사회적 편견에 예술로써 맞선 근대 작가 나혜석과 현대 작가 이재헌, 유한한 삶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좇은 김환기와 손승범, 타인과 온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을 그림에 담은 구본웅과 이우성 등 예술가들의 열망을 100여 년의 시간을 넘어 소환한다. 47인의 근현대의 예술가를 연결하며, 경성에서 서울까지 시간을 가로지르는 독특한 미술 여행으로 독자를 이끈다. (우진영 지음 | 한겨레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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