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여사, 아나톨리아 문명박물관 방문…"양국 간 문화유산 보전 협력 중요"
문명박물관 측, 국립중앙박물관과 교류 확대 기대 밝혀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튀르키예를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24일(현지시간) 앙카라에 위치한 아나톨리아 문명박물관을 방문했다.
아나톨리아 문명박물관은 1921년 개관 이후 100여년 동안 튀르키예 각지의 유물을 보관·전시해 온 국립 핵심 박물관으로, 차탈회위크의 '어머니 여신상', 금장식 단검, 히타이트의 태양 원반 등 약 19만 점의 소중한 유물을 소장한 튀르키예 대표 고고학 박물관이다.
김 여사는 박물관 소속 고고학자의 안내를 받으며 "튀르키예는 인류 문명 발전의 전환점을 이룬 지역이라는 점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고, 이를 잘 보존해 온 점이 인상적"이라고 말하며 양국 간 문화유산 보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국은 2013년 문화유산 및 박물관 분야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문화유산 조사, 학술 교류, 특별전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김 여사는 "대한민국과 튀르키예는 문화유산을 통해 국가 정체성과 역사적 뿌리를 지켜온 공통점이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문화·박물관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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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톨리아 문명박물관 측은 김 여사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며 국립중앙박물관과의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에 김 여사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의 기념품인 뮷즈(MU:DS)를 준비했다며 "양국 박물관 간 공동전시·학술·보존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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