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서 7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5개 팀 참가해 은상 3점·동상 2점
품질혁신 성과 전국 최고 수준 입증
부산교통공사가 '2025년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제51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출전한 5개 팀이 은상 3점과 동상 2점을 수상하며 올해도 대통령상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공사는 2019년부터 7년 연속 대통령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팀들이 현장 혁신 성과를 겨뤘다.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산업현장의 품질 개선을 주도하는 분임조가 한 해 동안의 혁신 사례를 발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경진대회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 예선을 통과한 316개 팀 2600여명이 본선에 참여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6월 부산시 품질분임조경진대회 최우수팀 5곳이 본선에 진출해 모두 수상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사가 이번에 출전한 팀들은 ▲현장개선 ▲자유형식(서비스) ▲빅데이터·AI ▲서비스 ▲설비보전(EAM)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 해결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은상 3개를 수상한 팀들의 활동이 돋보였다.
'물레방아' 팀은 전동차 제동장치 정비 공정을 개선해 고장률을 낮추는 성과를 만들었고, '백만볼트' 팀은 전차선로 급단전 성능 감시장치를 자체 개발해 기존 대비 감시 정확도를 7배, 응답 효율을 5배 높이는 혁신을 이뤄냈다. 'HUMETRO' 팀은 자동발매기 신분증 인식기 고장을 대폭 줄여 고객 편의성 향상에 기여했다.
동상 수상팀의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시티레일' 팀은 행사 대비 증편운영시스템 개선을 통해 열차 혼잡도 관리 효율을 높이고 수송 품질 표준화를 달성했다. '무한궤도' 팀은 노후 전동차의 설비종합효율 향상을 목표로 보전경영 마스터플랜을 구축하며 설비보전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부산교통공사는 2007년부터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품질혁신 분위기를 확산해 왔다. 올해까지 축적한 성적은 금상 6점, 은상 18점, 동상 17점에 이른다. 공사 측은 현장의 고민을 직접 해결하는 분임조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며 조직 내부의 혁신 문화를 공고히 해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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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성과는 직원들이 현장에서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선한 결과"라며 "품질혁신 활동을 적극 지원해 시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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