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미국서 직무·스포츠 융합 연수…'글로벌 현장 체험'
트로이대 K-에듀센터 활용…ESL·리더십 등 운영
김대중 교육감 "세계와 연결된 전남형 글로컬 교육 확대"
전남도교육청이 미국 앨라배마주 트로이대학교(Troy University)에서 직업계고 학생과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한 글로컬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연수는 지난 9일 시작해 오는 23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교육청이 트로이대 내에 설치한 K-에듀센터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교육청은 국제 언어역량(ESL), 글로컬 리더십, 직업·스포츠 융합 진로탐색 등 미래형 글로벌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1주차에서 학생들은 어휘·스피킹·리더십 중심의 ESL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이수했다. 이후 지역 역사관과 박물관을 방문해 미국 남부의 역사·문화적 배경을 직접 살폈다.
직업·체육계열 학생 전원은 현대자동차 몽고메리 공장을 찾아 차체 생산·용접·도장 등 자동화 공정을 둘러봤다. 현지 직원과의 질의응답에서는 한국 자동차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 글로벌 시장에서의 평가 등에 대해 설명을 듣기도 했다.
2주차에는 심화 과정이 이어진다. 학생들은 프레젠테이션·토론 중심 ESL 심화 교육을 받으며, 기아차 조지아 공장과 현지 기업·기관을 견학할 예정이다. 현지 스포츠팀 훈련 참관과 전문 코칭 클리닉, 한국인 유학생과의 대화, 교수 세미나도 편성돼 있다.
국제교육주간에는 학생들이 직접 K-에듀·K-문화 홍보 부스를 기획·운영하는 참여형 활동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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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교육감은 "전남 학생들이 국제 환경 속에서 다른 문화를 경험하고 소통하는 것이 큰 성장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K-에듀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로컬을 잇는 교육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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