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1004MW 조류에너지 개발 기본계획 확정
2040년까지 단계적 추진
친환경 해양에너지 신성장 동력 기대
전남 신안군이 친환경 해양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신안군 조류발전사업위원회 회의'에서 '신안군 조류발전사업 육성 기본계획 최종보고서'를 심의·의결하고 공식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2040년까지 신안군 해역 일원에서 1004MW(메가와트) 규모의 조류에너지 개발을 추진하는 내용이 담겼다. 조류에너지는 바닷물의 흐름을 이용하는 신재생에너지로, 일정한 주기성과 규칙성을 지녀 태양광이나 풍력보다 에너지 공급이 안정적이라는 장점을 지닌다.
군은 이번 계획을 통해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한 조류자원 정밀 조사 ▲기존 에너지와의 조합 효과 검증 ▲타당성 평가 및 실증시험 추진 등 단계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계·학계·정부 부처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투자 위험을 최소화하고, 실증을 통한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조류발전 기본계획 채택을 통해 신안이 해양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며 "친환경 에너지 산업 육성과 더불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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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정부의 탄소중립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발맞춰 신안군이 해양자원을 활용한 지역형 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중장기 전략의 핵심축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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