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상향조정"

iM증권은 3일 LG화학 LG화학 close 증권정보 051910 KOSPI 현재가 373,0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0.27% 거래량 248,124 전일가 374,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LG화학, 황체기 보조요법 난임 치료제 '유티프로' 출시 [클릭 e종목]"LG화학, 뚜렷한 상저하고 흐름 기대…목표가↑" 에 대해 "내년 석유화학 업황 회복과 첨단소재 성장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7만원에서 35% 높은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유진 iM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는 전 부문에 걸쳐 부진한 실적이 이어지겠지만, 이미 충분히 예상된 내용이다. 시선을 내년으로 옮겨야 하는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클릭 e종목]"LG화학, 내년 실적개선·LG엔솔 지분활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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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은 6797억원(전분기 대비 43% 증가)으로 시장 평균 전망치 5640억원을 20.5% 웃돌았다. 석유화학이 5개 분기 만에 처음 290억원 흑자 전환했고, LG에너지솔루션 영업이익이 6010억원(전분기 대비 22% 증가)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달성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전기차(EV) 보조금 종료에 따른 판매량 감소에도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물량 확대, 소형 전지 판매량 증가, 포트폴리오 구성 변화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4분기는 1137억원의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 석유화학은 대산공장 정기 보수로 인한 물량 감소 및 관련 비용 발생에 따라 257억원의 적자를 전망했다.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close 증권정보 373220 KOSPI 현재가 408,000 전일대비 9,000 등락률 -2.16% 거래량 373,359 전일가 417,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마감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회복 코스피, 장중 3%대 하락…7300선 내줬다 은 미 ESS 판매량 증가세가 이어지겠지만, 매출 측면에서 기여도가 훨씬 큰 EV 배터리 출하량 감소가 불가피하다.

다만 전 연구원은 내년 실적 개선세에 보다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화학은 국내외 전 지역에 걸친 구조조정과 유가 약세 지속 등으로 약 4년 만에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첨단소재도 올해 부진했던 양극재 기저효과와 일부 연기된 물량 반영, 도요타 등 신규 외판물량 출하 본격화로 물량 증가 효과는 두드러질 수 있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의 추가 활용 가능성도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LG화학은 지난 1일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매각을 통한 2조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을 공시했다. 전 연구원은 "이번 영구전환사채(PRS) 거래와 3회차 교환사채 교환권 행사를 고려한다고 해도, LG화학의 LG에너지솔루션 지분율은 여전히 79.4%에 달해 내년에도 추가 활용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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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LG화학은 PRS 자금을 차입금 상환과 주주환원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이는 향후 LG에너지솔루션 지분 가치 할인율 축소의 근거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전 연구원은 "지금까지 LG화학 주가에서 최대 주가 할인 요인은 과도한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보유와 그 활용에 미온적인 기조였다"며 "이번 PRS 거래로 해당 부분에 대한 오해는 점차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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