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행정통합 시민이 나선다… 부산시, 서포터즈 발대식
시민 66명 위촉, 공론화 확산 첫걸음
부산과 경남의 행정통합을 시민이 홍보하고 참여하는 서포터즈가 출범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7일 오후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 경남 행정통합 서포터즈' 발대식을 연다고 알렸다.
이 서포터즈는 지역 주도의 상향식 행정통합 추진을 위해 시민 참여와 지지 기반을 넓히고자 구성됐다. 지난 한 달여간 공개 모집을 거쳐 선발된 66명이 이날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20대 대학생부터 70대 시민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이 참여했으며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비전을 함께 배우고 직접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 각종 행사 부스 운영, 경제·관광 등 분야별 맞춤형 홍보를 통해 행정통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하고 미래상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서포터즈들은 개인 SNS 채널을 활용해 자체 제작 콘텐츠를 게시하는 등 행정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온라인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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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기념촬영, 행정통합 추진경과 설명 및 특강, 활동 안내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전호환 부산 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직접 참석해 추진경과를 설명하고 통합의 청사진에 대한 특강을 한다.
성희엽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은 "부산과 경남의 행정통합은 단순한 지자체 통합이 아니라 수도권 집중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의 실질적 해법"이라며 "서포터즈 활동이 지역 불균형 해소와 새로운 성장동력 체계 구축을 시민에게 알리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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