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사나에 日 총리 취임 축하…상생협력 강화 기대"
총리 취임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재
이재명 대통령 "상생 협력 한층 강화하길"
경주 APEC서 한일 정상회담 가능성도
대통령실 "실무진 차원에서 논의 진행 중"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취임에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며 '미래지향적 상생 협력'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취임을 축하한다"면서 "이 중대한 시기에 총리님과 함께 양국 간, 그리고 양 국민 간 미래지향적 상생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일 양국은 앞마당을 함께 쓰는 이웃으로서 정치, 안보, 경제, 사회문화와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면서 "60년 전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약 1200만 명의 양국 국민이 서로를 방문하는 시대를 맞이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우리는 새로운 한일관계의 60년을 열어가야 하는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높아진 국제정세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 역시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이 대통령은 다음 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언급하며 "경주에서 총리님을 직접 뵙고 건설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길 고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통령실도 이날 사나에 자민당 총재의 일본 총리 선출에 대해 "신임 총리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 나가길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그동안 한일 정상은 신뢰와 소통을 통해 양국 관계의 발전을 이뤄왔다"며 "이처럼 진전된 한일 관계의 기반을 유지하며 교류를 계속하자는 것이 우리 정부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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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을 계기로 한 한일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는 강 대변인은 "실무진 차원에서 논의가 진행되는 것으로 안다"며 "저희로서는 (회담을)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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