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국감]윤호중 "캄보디아 경찰 주재관 증원, 적극 응하겠다"
행정안전부 국정감사 질답
지난해 행안부서 증원 거절
캄보디아 한국인 납치 사건의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올해도 (캄보디아 경찰 주재관) 증원 요청이 있어서 적극적으로 응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윤 장관은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 당시 공무원 정원 효율화 기조에 맞춰 캄보디아 주재관 증원 요청이 행안부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취지의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양 의원은 "캄보디아 내 한국인 납치 감금 사건은 2023년 21건에서 지난해 221건으로 10배 수준"이라며 "올해 상반기에 213건으로 (1년에) 400건이 넘을 것 같다"고 우려했다.
윤 장관은 "현재 태국, 필리핀, 베트남에 설치돼 있는 '코리아 데스크'를 캄보디아에도 설치해 우리 국민을 범죄로부터 지키라는 (대통령의) 특별 지시가 있으셨고, 그에 따라 집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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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나 필리핀, 베트남에 설치돼 있는 (경찰의) '코리안 데스크'를 캄보디아에도 설치해 우리 국민들을 범죄로부터 지키라는 (대통령) 특별지시가 있으셨고 거기에 따라서 집행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리안 데스크는 해외 경찰에 파견 가 한인 대상 범죄를 전담하는 경찰관을 의미한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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