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軍)이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 당시 연기했던 야외기동훈련 중 5건만 실제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합동참모본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 군은 폭염 등을 사유로 9월로 연기했던 한미 야외기동훈련 22건 가운데 5건만 지난달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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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UFS 연습은 지휘소연습(CPX)과 야외기동훈련(FTX)으로 구성되는데 합참은 지난 8월 야외기동훈련 44건 중 절반에 해당하는 22건을 9월로 연기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합참과 연합사령부는 당시 폭염·수해 등을 연기 사유로 들었지만, 일각에선 새 정부 들어 제기되는 한미연합훈련 조정론이 반영된 것이 아니냔 해석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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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은 이날 오전 국정감사에서 관련한 강 의원의 질의를 받고 "훈련 일정은 부대상황과 훈련 지역 등을 고려해 일부 조정된 것"이라면서 "연말까지 (연기된 훈련은) 반드시 실시한다고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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