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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17일 트럼프 만나 토마호크 미사일 지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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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토마호크 지원 검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는 17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토마호크 미사일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10일(현지시간) 키이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연설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10일(현지시간) 키이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연설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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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토마호크 미사일이 얼마나 필요한지에 대한 구체적 구상을 트럼프 대통령과 이미 공유했다"며 "17일 회담에서 세부 사항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보다 앞선 12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종식하지 않을 경우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토마호크 미사일을 지원할 수도 있다고 러시아를 압박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 주말 두 차례 통화했으며, 율리아 스비리덴코 총리가 이끄는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미리 미국으로 건너가 정상회담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트럼프와 젤렌스키는 지난달 말 유엔총회(UNGA) 가 열린 미국 뉴욕에서 마지막으로 만났으며, 당시 젤렌스키 대통령은 사거리 2500㎞에 달하는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모스크바가 사정권에 들어가는 토마호크 미사일 지원 논의에 강력 반발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그렇게 정교한 미사일을 다루려면 미국 전문가들의 개입이 불가피하다"며 "토마호크가 우크라이나로 넘어간다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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