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접속·현장 방문 모두 증가

추석 연휴 기간 광주 고려인마을 홈페이지 방문자가 190만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현장을 찾은 탐방객 수도 크게 늘었다.

지난 7월 10일 오전 광주 고려인마을 상점가 거리 전경. 러시아어 간판이 밀집한 월곡동 일대에는 4,800여명의 고려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송보현 기자

지난 7월 10일 오전 광주 고려인마을 상점가 거리 전경. 러시아어 간판이 밀집한 월곡동 일대에는 4,800여명의 고려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송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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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마을은 12일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접속자가 누적 190만여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연휴 첫날인 3일 16만4천명 방문을 시작으로 이후 하루 평균 18만명 이상이 접속했고, 6일부터는 19만명을 넘어섰다. 9일에는 20만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려인마을은 1937년 스탈린의 강제이주로 중앙아시아로 내몰린 고려인 후손들이 조국으로 돌아와 형성한 공동체다. 현재 고려인문화관, 문빅토르미술관, 진료소, 종합지원센터, 특화거리, 홍범도공원, 어린이합창단, 오케스트라 등 40여개 기관을 운영하며 정착 지원과 문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마을 공식 홈페이지는 고려인 동포들의 역사와 삶을 아카이브 형식으로 담은 디지털 기록관으로, 이번 연휴 기간 국내외 이용자의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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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이번 방문자 증가는 고려인마을이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온라인 방문과 탐방객 증가는 고려인마을이 국제문화관광지로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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