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인당 주민 수 전국 평균 2.6배"

경기도 화성시가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경찰서 신설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하고 나섰다.

"100만 인구에 2곳뿐" 화성시, 행안부에 경찰서 신설 건의
AD
원본보기 아이콘

화성시는 최근 시청을 방문한 윤호중 행안부 장관에게 현재 2곳인 경찰서의 신설을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가 경찰서 신설을 추진하는 것은 인구의 급격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경찰서 수는 적은 데 따른 치안 공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현재 화성시 관내 경찰서는 '화성동탄경찰서'와 '화성서부경찰서' 등 2곳이다. 이는 수원시(4곳), 용인시(3곳), 고양시(3곳) 등 인구 규모가 비슷한 경기도 내 다른 특례시에 비해 1~2곳 적은 것이다.


실제 화성시의 경찰관 1인당 주민 수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화성시의 경찰관 1인당 주민 수는 지난해 11월 기준 1007명으로 전국 평균 391명의 2.6배에 달한다. 특히 동탄경찰서의 경우 1인당 주민 수가 1282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AD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경찰서 신설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다. 2023년 12월에는 경기남부경찰청에 경찰서 신설을 공식 건의했으며, 올해 2월에는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4인의 공동 서명이 담긴 경찰서 신설 건의문을 경기남부경찰청장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이달 9일에는 경기도지방경찰청 훈령 개정을 통해 경찰관 정원 70명을 증원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