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대원 경험·노하우 공유"

전북소방본부가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역 구조대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공유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구조대 중점훈련'을 실시한다.

전북소방본부가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구조대 중점훈련'을 실시한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전북소방본부가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구조대 중점훈련'을 실시한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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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본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구조 경험을 정리하고 이를 매뉴얼화해 전 대원이 함께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에서 축적된 개별 대원의 노하우를 집단적 지식으로 전환해 대응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취지다.


훈련은 매달 관할 구조대가 직접 주제를 정하고 주도적으로 기획·진행한다. 무주는 삭도(케이블카) 사고, 고창은 갯벌 고립사고, 군산은 선박사고, 완주는 화학사고, 익산은 철도사고 등 지역 실정을 반영한 주제를 선정했다.

각 구조대는 장비 운용과 안전관리 포인트까지 포함한 절차를 설계하고, 이후 도내 모든 구조대가 동일한 방식으로 훈련을 이어간다. 훈련 결과는 기록지 형태로 소방본부에 제출되며, 본부는 이를 다시 정리·분류해 하나의 훈련 매뉴얼로 편집·제작해 도내 전 관서에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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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현장의 경험과 기술을 소중한 자산으로 만드는 새로운 시도다"며 "대원들의 숙련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훈련 자료가 체계적으로 축적돼 세대가 바뀌어도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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