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건강관리사업으로 주민 생명 지켰다
치매노인 발견·부정맥 응급 수술
전남 함평군이 주민 건강을 세심히 지키는 방문 건강관리사업을 통한 신속한 대응이 빛을 발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10일 오후 88세 치매 어르신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안전 안내문자를 본 방문간호사가 방문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임을 확인해 집주변 4㎞ 근처 도로변에서 헤매고 있는 A씨를 1시간 만에 발견,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지난 8월에는 방문간호사가 B(75)씨의 혈압 측정 후 이상 징후를 발견, 즉시 병원 진료를 권유했다. 곧바로 상급병원에서 수술받은 B씨는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세심한 관찰과 발 빠른 대응이 아니었다면 더 큰 위험으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또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 중인 심근경색환자 C(70)씨가 착용한 활동량계에서 '심박수 이상 알람'을 확인하고 곧장 병원을 찾았다. 정밀검사 결과 부정맥이 발견돼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C씨는 "활동량계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며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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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군수는 "이번 사례는 작은 관심과 발 빠른 대응이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는지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필요할 때 가장 가까이에서 도움을 드리는 든든한 건강 지킴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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