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나주시 '타오르는강 문화관광 아카데미' 출범
동신대학교 AI글로컬융합연구소는 개설 첫 사업으로 '타오르는 강 문화관광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신대 AI글로컬융합연구소가 운영하고 나주시가 주최하는 이 아카데미는, 영산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문순태 작가의 대하소설 '타오르는 강'에 담긴 역사적·문화적 자산을 제대로 보고, 배우고, 알고, 새롭게 활용해 가기 위해 개설됐다.
지난달 전국 각지의 '타오르는 강' 독자와 나주시민 32명이 입학식을 갖고 출범했으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소설 속 무대가 된 영산강 일대와 나주의 살아있는 문화·역사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인문학적 가치를 나누게 된다.
문순태 작가의 '영산강과 서사 문학, 타오르는 강을 중심으로' 주제 강연을 비롯해 전문가 강연, 현장답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동신대 이상준 교수의 '타오르는 강에 나타난 공간 현황과 활용', 최미성 교수의 '타오르는 강 소설 속 복식의 현대적 활용', 김성후 전 동신대 교수의 '나주, 나무 이야기', 김영미 동신대 교수의 '타오르는강 K-컬쳐 시대' 등 동신대학교 교수진의 심도 깊은 강연도 마련됐다.
나주 대지의 꿈 스토리 답사, 목포 선창 스토리 답사, 광주 학생운동 스토리 답사, 인천 개항 스토리 답사 등 다양한 문화 현장을 전문가들과 함께 돌아보는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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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AI글로컬융합연구소장은 "우리 시대의 위대한 문학작품이자 인문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타오르는 강'을 통해 문학 교육은 물론, 복식과 생태, 연극, 관광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새로운 인문학적 시선을 찾아가길 바란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축적될 다양한 실천과 기록이 시민들에게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되고, 지역사회에는 문화 콘텐츠를 풍성하게 가꾸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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