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가전산업 안전워크업 지원' 수혜기업 간담회
광주상공회의소는 '2025년 가전산업 안전워크업 지원사업' 수혜기업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안전설비 지원 절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의 연계 방안 등을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고용노동부와 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년 지역혁신프로젝트-가전내일청년 특화지원사업' 일환으로, 지역 가전기업이 청년 채용 이후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고용 안정과 장기 근속을 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은 안전설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해 수혜기업에 대한 안전진단 또는 위험성 평가 컨설팅을 병행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공단 전문가들이 각 기업의 작업환경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에서 필요한 개선 방향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설비 지원뿐 아니라 기업의 안전관리 역량까지 강화할 수 있도록 사업이 구성돼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지역 가전기업 11개사가 참석했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실무 전문가들도 함께해 사업 취지와 공단 연계 절차, 설비 선정 기준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장지현 ㈜원일 대표는 "작업장에 팬 하나, 덕트 하나 더 설치한다고 해서 모든 유해 요소가 사라지진 않겠지만, 그 작은 변화가 직원들에게 '회사가 우리 안전을 생각하고 있구나' 하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번 지원사업은 안전 설비 교체를 넘어 현장을 돌아보고, 더 나은 작업환경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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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의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지원 품목과 추진 기준을 보다 유연하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며 "정해진 기준만을 일률적으로 적용하기보다는, 각 기업의 현장 여건과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함께 고려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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