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액 68억' 논산시, 고액체납자 '가택 수색·번호판 영치'
백성현 시장 "고의 체납 강력 제재…생계형은 맞춤 지원"
충남 논산시가 68억 원에 달하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고질·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 수색과 차량 번호판을 영치한다.
시는 지난 28일 시청에서 '2025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하반기 징수 목표를 체계적으로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성현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읍·면·동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읍·면·동별 실적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이월된 체납액은 약 68억 원이다. 시는 이 중 31억 원 이상을 징수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고액 체납자 실태조사를 비롯해 ▲가택 수색 및 동산 압류 ▲경찰서와 합동 차량 번호판 영치 ▲카카오 알림톡 발송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체납 정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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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시장은 "고의로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며 "하지만 생계형 체납자에겐 분할 납부 유도와 복지 연계를 통해 회생을 돕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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