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만200주 모두 팔아
롯데지주 670억·롯데쇼핑 58억원 규모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730억원 규모의 롯데지주 롯데지주 close 증권정보 004990 KOSPI 현재가 28,400 전일대비 950 등락률 -3.24% 거래량 355,201 전일가 29,3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롯데건설, AAA등급 ABS로 3000억원 조달 與, 정년연장 상반기 법제화 예고…"일률 강제 안돼" 롯데그룹 재무구조 개선 '구원투수'…롯데물산, 양평동 부동산 개발 나선다 롯데쇼핑 롯데쇼핑 close 증권정보 023530 KOSPI 현재가 169,800 전일대비 5,900 등락률 -3.36% 거래량 168,727 전일가 175,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백화점이 끌고 마트가 밀고"…롯데쇼핑, 실적 개선 사이클 진입[클릭e종목] "고마워요, 외국인" 회복 넘어 성장 중인 롯데쇼핑[클릭 e종목] 영업익 70% 껑충…백화점이 견인한 롯데쇼핑, 1분기 '깜짝실적' 보유 주식을 전량 처분했다.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의장. 롯데재단 제공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의장. 롯데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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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 의장은 지난 10일과 14일, 16일 세 차례에 걸쳐 시간외거래 방식으로 보유 중이던 롯데지주 주식 211만2000주를 모두 처분했다. 앞서 신 의장은 지난 10일 롯데쇼핑 주식 7만7654주도 모두 팔았다. 처분 규모는 롯데지주 670억원, 롯데쇼핑 58억원어치다.

롯데재단 측은 신 의장의 보유 지분 처분에 대해 "상속세 마련을 위한 조치"라며 "지난해에도 같은 목적으로 그룹사 지분을 매각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 의장은 지난해 5월과 6월에도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롯데웰푸드 보유 지분을 상당 부분 매각했다. 신 의장은 2020년 1월 신격호 명예회장 사망 이후 롯데 계열 지분을 상속받은 뒤 상속세를 연부연납 방식으로 5년간 분할 납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으로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주식은 한 주도 보유하지 않게 됐으나 다른 계열사 주식은 여전히 일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1분기 분기보고서 기준 신 의장은 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 close 증권정보 280360 KOSPI 현재가 121,4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08% 거래량 25,291 전일가 121,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한글 보여야 진짜 K푸드"…수출용도 한글 넣어야 잘 팔린다 [클릭 e종목]"롯데웰푸드, 올해 영업익 대폭 반등 기대…목표가↑" [오늘의신상]삼진 응원 '안주형 스낵'…GS25 '오잉K불황태맛' 주식 14만939주(1.49%)와 롯데칠성 롯데칠성 close 증권정보 005300 KOSPI 현재가 118,300 전일대비 800 등락률 -0.67% 거래량 26,458 전일가 119,1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롯데칠성, 수요 부진 속에서도 '이익 방어력' 입증" [오늘의신상]여름에 시원하게 '딱'…'립톤 제로 복숭아 스파클링' 출시 "가까스로 버텼다"…식품업계, 포장재·환율 변수 2분기 '먹구름' 주식 24만7073주(2.66%)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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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 의장이 롯데지주 주식을 모두 처분하면서 최대주주인 신동빈 롯데 회장과 특별관계인이 보유한 지분은 45.44%에서 43.43%로 2.01%포인트 낮아졌다. 신 회장 측이 보유한 롯데쇼핑 지분도 60.39%에서 60.12%로 0.27%포인트 줄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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