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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QS·THE 세계대학평가서 잇단 고공행진… 국내 국립대 1위 위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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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가 세계적 대학 평가 기관인 QS와 THE에서 잇달아 높은 성과를 거두며 세계 무대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19일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6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473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524위에서 무려 51계단 상승한 결과로 3년 연속 순위 상승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부산대는 이번 평가에서 국내 국립대학 1위, 국내 종합대학 중 8위를 차지하며 국립거점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QS 평가에는 올해 전 세계 8467개 대학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이뤄진 성과다.


또 부산대는 THE(타임즈고등교육)가 18일 발표한 '2025 THE 세계대학 영향력평가(Impact Rankings)'에서도 세계 13위, 국내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사회적 책무성을 중시하는 글로벌 대학 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THE 영향력평가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준으로 대학의 사회적 책임 수행 정도를 평가한다. 올해는 전 세계 2500개 이상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대는 SDG1(빈곤 퇴치), SDG2(기아 종식), SDG8(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등 다수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황성욱 부산대 기획처장은 "연구지원과 승진 제도 개선 등 내부 정책 혁신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2단계 제도 개편을 통해 지속 가능한 대학 발전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원 총장은 "세계 대학평가에서의 상승세는 부산대의 교육·연구·국제화 전반의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라며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세계적 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적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부산대는 앞서 APRU(환태평양대학협회)와 공동으로 APEC 대학 리더스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최근에는 하버드대·MIT 출신 석학들과 글로벌 기업 연구진, 외국인 학생 등 230여 명이 부산대를 방문하며 활발한 국제교류 성과도 이어가고 있다.

부산대학교.

부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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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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