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교육 프로그램-교사 부문' 신설
11월 하순 개인 153명·단체 22곳 시상
금융감독원은 금융·금융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 국민 대상 '제20회 금융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금감원은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6개 금융협회와 함께 2006년부터 매년 금융공모전을 개최해왔다.
청소년 금융창작물, 대학생 금융콘테스트, 성인 금융콘테스트,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등 4개 부문에서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는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교사 부문'을 신설했다.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 신설 등에 따라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고 모범사례를 학교 현장에서 활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4개 분야, 153명의 개인 및 22개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할 오는 11월 하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금융감독원장상, 교육부장관상, 시도교육감상, 각 금융협회장상 등 기관장상과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수상자는 11월 초중순께 e-금융교육센터를 통해 발표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공모전에 선정된 우수 작품과 프로그램은 전국민에게 공개하고, 금융교육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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