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 예선 우승자 김성현, 국내 대회 출격
KPGA 투어 제68회 KPGA 선수권 등판
2020년 사상 최초 월요 예선 통과 후 우승
콘페리 투어 1승, 내년 정규 투어 복귀 예약
해외파 김성현이 2022년 이후 3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19일부터 나흘 동안 경남 양산의 에이원CC(파71·7142야드)에서 열리는 제68회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에 나선다. 1958년 창설된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대회를 치렀다.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총상금 16억원은 KPGA 단독 주관 대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우승 상금도 3억2000만원에 이른다. KPGA 투어가 메이저 대회를 별도로 지정하지 않고 있지만, 메이저급 대회로 손색이 없다.
미국프로골프(PGA) 콘페리(2부) 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성현은 2022년 이 대회에서 역사를 썼다. 이 대회 사상 최초로 월요 예선 통과 후 우승이라는 이변을 일으켰다. 3년 만에 다시 정상에 도전한다. KPGA 투어 출전은 작년 9월 제40회 신한동해오픈 이후 9개월 만이다.
김성현의 분위기는 좋다. 지난달 어드벤트헬스 챔피언십에서 콘페리 투어 첫 우승을 신고했다. 이번 시즌 11개 대회에서 우승 한번, 준우승 2번을 포함해 5번이나 톱 10에 올랐다. 콘페리 투어 포인트 랭킹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사실상 20위까지 주는 내년 PGA 투어 카드를 일찌감치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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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회에는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정상급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DP월드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민규와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가 주 무대인 송영한, 유럽과 아시안투어를 병행하는 왕정훈도 KPGA 선수권 타이틀에 도전장을 냈다. 직전 대회인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3위에 오른 최진호와 디펜딩 챔피언 전가람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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