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은 12일 부산시한의사회(회장 송상화)와 함께 '한약조제권 전달식'을 개최하고 고령으로 건강 기능이 저하된 보훈가족 20명에게 총 400만원 상당의 한약조제권을 전달했다.
부산시한의사회는 2008년부터 부산지방보훈청과 '보훈가족 한방진료 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약 7600만원 상당의 한약조제권을 지원해 오고 있다.
송상화 회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에 감사드리며, 이번 지원이 보훈가족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모두의 보훈 드림' 활성화를 통한 보훈문화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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