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랭한 밥상 벗어나…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나라 위한 헌신 '따뜻한 밥상'으로 보답
따뜻한 밥 한 끼, 어르신들에 큰 위로와 용기 선물
"매일 김치에 차가운 국물로 끼니를 때우곤 했는데 이렇게 따뜻한 밥을 대접받으니 살아갈 이유가 생긴 것 같아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구 달서구의 한 한정식집에서 80대 어르신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은 11일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결식 우려 독거 남성 어르신 30분을 모시고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급식 지원은 KBS강태원복지재단의 든든한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경제적인 부담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고립될 수 있는 어르신들의 식사를 지원하며 정서적인 안정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KBS강태원복지재단은 故 강태원 회장과 KBS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기부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식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식사 준비도 어려워 늘 냉랭한 밥상이었는데 이렇게 정성스러운 음식을 대접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거듭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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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장은 "독거 어르신 대상의 외식지원사업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정서적 사회적 필요를 충족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리며 KBS강태원복지재단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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