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공무원·외부강사 경험·지식 공유"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직원 간에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서구를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서바시15)'을 통해 공직 내 새로운 소통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28일 서구에 따르면 '서바시15'는 공무원들이 강연자로 나서 15분 동안 자기만의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서구만의 소통의 장이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27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열린 ' 서바시15(서구를 바꾸는 시간 15분) 제2강'에서 직원들과 강의를 듣고 있다. 광주 서구 제공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27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열린 ' 서바시15(서구를 바꾸는 시간 15분) 제2강'에서 직원들과 강의를 듣고 있다. 광주 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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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이어 지난 27일 두 번째로 열린 '서바시15'는 서구청 공무원인 신지영 주무관(도서관과)과 조모연 주무관(복지정책과), 그리고 외부인사 심옥숙 인문지행 대표가 강연자로 무대에 올랐다.

신지영 주무관은 '당신의 독서는 안녕하십니까'를 주제로 독서의 본질을 짚고, 독서 마인드 코칭법을 소개했다. 또 서구 관내 독립서점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며 일상 속 독서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모연 주무관은 '시골 소녀의 나눔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나눔 경험과 업무로 추진 중인 민관협력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MBTI 유형별 기부 성향 분석을 통해 나눔에 대한 새로운 흥미를 이끌어냈다.

또 외부 강연자로 초청된 심옥숙 인문지행 대표는 '명화로 만나는 욕망의 진실'을 주제로 다양한 명화 속 인물들의 감정과 행동을 통해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의 기회를 제공했다.


'서바시15'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동료 직원들의 짧지만 깊이 있는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자극을 받는 시간이었다"며 "다음 시간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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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강 구청장은 "명화를 통해 인간을 이해하고, 책을 통해 세상을 다시 보고, 나눔의 가치를 느낀 이 시간이 공직자들에게 내면의 울림과 실천의 동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바시15가 구성원 간 소통을 유도하고 영감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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