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소규모 점포 등 200곳에 경사로 설치

경기도 화성시가 연내 200곳의 소규모 점포에 무장애 환경 조성을 위한 경사로 설치를 지원한다.

화성시가 20일 경성집 향남점에서 개최한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 현판식에서 참석자들이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20일 경성집 향남점에서 개최한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 현판식에서 참석자들이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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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20일 동탄 치동천상가 일대와 경성집 향남점에서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무장애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소규모 상점 출입구 등에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경사로를 설치해 이동 편의를 높이는 것이다.

사업은 화성시아르딤복지관과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이 위탁 운영한다. 시는 연말까지 관내 소규모 점포 등 200곳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그림으로 의사소통을 돕는 도구인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메뉴판도 보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편의시설 설치 대상 시설 중 2022년 4월 27일 이전에 건립됐거나 바닥면적이 50㎡ 미만인 소규모 시설 등 경사로 설치가 의무화되지 않은 곳이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경사로 설치 시연과 '아르딤 가게' 현판 제막이 진행됐다. '아르딤 가게'는 '아름다운 디딤돌 가게'의 줄임말로, 경사로 설치와 AAC 메뉴판 비치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디딤돌이 되어주는 가게라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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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은 화성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안전하게 이동하고 생활할 수 있는 무장애 도시 구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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