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지역 아동·청소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1억원 기부
S-OIL은 14일 이순걸 울주군수,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성훈 S-OIL 상무, 박광철 사단법인 울주청년 이사장과 온산 지역 주민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S-OIL 울산공장이 위치한 온산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기금 1억원을 사단법인 울주청년에 전달했다.
사단법인 울주청년은 온산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교육·장학 지원사업 등을 목적으로 2023년 1월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S-OIL은 2023년부터 매년 온산 지역 장학사업과 교육시설지원을 위한 장학기금 1억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있다.
S-OIL이 기탁한 장학기금은 온산읍에 거주하는 초·중·고 학생들의 장학금, 예술, 마술, 캐릭터 공연 등 문화체험 행사와 다양한 진로 체험 학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S-OIL 박성훈 상무는 "이번 장학기금이 온산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S-OIL은 공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교육과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울주청년 박광철 이사장은 "S-OIL의 통 큰 기부를 통해 온산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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