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수익성↑"
KB라이프, 순익 870억…7.7%↓
KB손해보험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31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적립금 환입 기저효과로 보험영업손익이 감소했지만, 대체자산 투자 확대로 인한 수익성 개선 및 금리하락에 따른 보유채권 평가·처분 이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1분기 말 계약서비스마진(CSM)은 8조92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0.3%, 전 분기 대비 약 1.2% 늘었다.
지난달 말 손해율은 80.7%로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장기보험은 80.0%, 일반보험은 81.3%, 자동차보험은 82.8%로 나타났다.
장기보험은 전년 동기 대비 1.8%포인트 낮아졌지만 일반보험은 9.2%포인트, 자동차보험은 2.9%포인트 높아졌다.
KB라이프생명은 1분기 순이익 87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8.6% 늘었다.
1분기 말 CSM은 2조98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줄었다. 지난달 말 손해율은 63.8%로 전년 동기 대비 7.2%포인트 상승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