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 송전선로·평택 종합장사시설로 피해 우려"

경기도 안성시가 인접 지방자치단체의 개발 사업에 따른 주민 피해를 막기 위한 적극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 "인접 지자체 개발 따른 지역 주민 피해에 적극 대응"
AD
원본보기 아이콘

김보라 안성시장은 28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그동안 인근 도시의 개발 사업이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시의 발전 지속 가능성을 저해하는 각종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에서는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용인, 평택에서 추진 중인 주요 개발 사업에 따른 주민 피해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용인의 경우 이동·남사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원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이다. 평택에서는 종합장사시설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시는 용인에 조성하는 대규모 반도체 산단에 전력 공급을 위해 추진 중인 3개의 송전선로 건설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전자파 노출 및 미관 저해, 토지가격 하락 등 피해를 볼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평택시가 종합장사시설 후보지로 선정한 진위면 은산1리 역시 안성시 원곡면 산하리와 700여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주민 피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한다.

AD

시는 이들 사업 주체들에게 안성 지역 주민 피해가 없도록 시와 충분히 소통하고 피해 방지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