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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 인명피해에…中·日 등 각국 주한대사 "깊은 슬픔"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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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에 따른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중국, 일본, 캐나다 등 각국 대사들이 애도를 전했다.


27일 주한 일본대사관에 따르면 미즈시마 고이치 대사는 "이번에 경상도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많은 분이 소중한 목숨을 잃고, 또 피해를 입은 데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마음으로부터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께 삼가 조의를 표한다"는 위로 메시지를 전했다.

미즈시마 대사는 아울러 "피해를 입은 이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생활로 복귀하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아직도 진화 작업과 구조, 지원에 온 힘을 다하고 계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속히 산불이 진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도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에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국 국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고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도 엑스를 통해 "역사적인 문화유산과 자연 서식지에 피해를 입힌 산불로 인한 막대한 인명 피해에 가슴이 아프다"며 "희생자들의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특히 모휘니 대사는 "(대형 산불은) 캐나다에게도 익숙한 아픔"이라며 "캐나다는 한국과 함께하며, 이 재난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한미국대사관 측도 "이번 산불로 인한 희생과 피해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특히 희생자들의 유가족분들을 비롯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이로 인해 영향을 받은 분들 및 피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위로했다.


산림 당국, 경찰 등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전날 오후 4시 기준 사망자 24명, 중상자 12명, 경상자 14명 등으로 파악됐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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