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고장 사고 예방…안전 문화 확산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다음 달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남 목포시 북항 3부두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및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봄 행락철 수상레저 활동으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목포해경은 지난해에도 상·하반기 각 1회씩 무상점검을 실시해 동력수상레저기구 34대를 점검했다.

지난해 목포해경이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 제공

지난해 목포해경이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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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수상레저기구 사고 99건 중 60건(61%)이 기관 고장 사고이며, 동절기 방치됐던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사용하는 봄 행락철부터 사고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목포해경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전문 점검업체와 협업해 무상 장비 점검 및 기관 고장 시 대응 요령 등을 교육하고, 레저 활동 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 및 SOS 버튼 누르기 등을 홍보하는 안전 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무상점검은 다음 달 9일까지 사전예약으로 접수 가능하며, 사전예약자에게는 소정의 안전 물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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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기구는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인한 표류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전복, 좌초 등 2차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서 장비점검이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레저활동을 위해 겨울철 장기간 운항하지 않은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사전에 점검하고, 반드시 안전 수칙을 숙지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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