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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이마트, 주가 조정 시 매수 기회…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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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기존 대비 27.8% 상향 조정

한국투자증권은 21일 이마트 에 대해 밸류에이션 회복 요인을 감안할 때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7.8% 상향 조정한다"면서 "섹터 순환매 등에 따라 단기 주가 조정은 있을 수 있지만 매장 효율성 향상, 알리바바 조인트벤터(JV) 설립 등 밸류에이션 회복 요인들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주가 조정은 좋은 매수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마트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이마트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7조2724억원, 영업이익은 206.9% 늘어난 1446억원으로 매출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31.9% 상회할 것"이라며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기업인수가격배분(PPA) 상각비(분기 240억원) 제외 효과가 일부만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이를 고려해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지마켓 인수 당시 발생했던 PPA 상각비는 올해 1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11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공동 매입 효과에 따라 할인점 매출총이익률(GPM)이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 개선된다고 가정했다"면서 "지난 2년간 할인점 GPM은 평균 0.31%포인트 개선됐는데 이는 온라인 산업 성장률 둔화와 중소 이커머스의 파산 등에 따른 산업 내 경쟁력 완화 때문이다. 올해는 회사의 공동 매입과 산업 내 경쟁 완화가 동시에 이뤄지는 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 사태는 산업 내 경쟁 완화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현재 홈플러스의 파산 가능성을 판단하기는 어려우나 회사가 체질 개선을 하는 과정에서 부실 점포 폐점과 할인 축소 등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고 이는 산업 내 경쟁 완화 요인이기 때문에 이마트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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