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증가로 인력 부족...AI 도입 검토
충남 아산시는 조일교 시장 권한대행이 지난 19일 시청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민원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인력이 한정적이라 시민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고 보고했다.
특히 신체가 불편한 민원인을 위해 배치한 배려 창구도 인력 부족으로 운영하지 못하는 점과 외국인 민원인이 늘어나 대응이 곤란한 점 등을 강조했다.
조 권한대행은 “챗봇 등 AI 기술은 전방위적으로 도입해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라면서 “시민과 공직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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