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솔로 역대 최대 규모 월드투어에 나선다.
지드래곤은 오는 5월 10일, 11일 양일간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필리핀 불라칸, 일본 오사카, 중국 마카오, 대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홍콩 등 아시아 7개국 8개 도시를 찾는다.
이번 투어는 지드래곤은 8년 만에 일본 도쿄돔과 오사카 교세라돔 무대에 오르며, 필리핀 불라칸의 필리핀 아레나 등 스타디움급 공연장에서 팬들과 만난다. 오는 3월 29일, 30일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월드투어는 글로벌 AI(인공지능)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 코퍼레이션과 미국의 AEG Presents가 주관한다. AEG Presents는 롤링 스톤스, 엘튼 존, 테일러 스위프트, 셀린 디옹, 저스틴 비버 등의 해외 투어를 맡은 회사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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