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해해경청, 해양사고 대비 안전관리 활동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특별경계 종료…구조 즉응태세 지속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지난 15일까지 한 달여간 ‘해양 안전 특별경계’ 기간 해양사고 대비 및 신속 대응을 위한 집중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양 안전 특별경계는 지난달 여수·부안 등 인명피해를 동반한 연이은 해양사고 발생으로 국민들의 해양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 현장에서 철저한 대비·대응 태세를 갖추기 위해 시행됐다.

지난달13일, 부안 왕등도 인근 어선 화재사고 야간 실종자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지난달13일, 부안 왕등도 인근 어선 화재사고 야간 실종자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에 따라 ▲사고 위험 취약 개소 집중 현장점검(161회 326개소) ▲관계기관 합동 어선 안전 점검(30회 43척) ▲SOS 구조 버튼 직접 누르기 훈련(494척) 등 집중 안전관리 ▲검문 검색 및 특별단속(521척·단속 142건)을 실시해 현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지난달 사고가 발생한 여수·부안 해역은 현재까지 경비 병행 수색 활동을 진행 중이고, 해양경찰을 비롯한 여러 유관기관의 예방 활동에 힘입어 추가적인 인명피해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양 사고 주 위험요인으로 작용하는 구명조끼 미착용, 과적·과승, 승선원 미신고 등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계도·단속을 실시하고, 어업인 대상 ‘SOS 구조 버튼 누르기’ 훈련 및 ‘구명조끼 입기’ 등 교육을 강화해 해양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힘썼다.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은 목포어선안전조업국의 협조를 통해 직접 육성 녹음한 안전 홍보 방송 멘트를 관할 해역 출어 선박 대상 1일 4회 이상 송출하면서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해상 기상 특보 시 안전 해역으로 이동 및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SOS 구조 버튼을 즉시 누르는 등 긴급 구조신호를 보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