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전 맞춰 협력 강화
센서·전장 부품 기술력 높인다
한국광기술원과 DH오토웨어가 자율주행차 부품 시장 선도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15일 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두 기관은 자율주행차 핵심 부품 개발과 기술 혁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DH오토웨어의 광주 이전에 맞춰 협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한국광기술원은 광학 및 관련 기술을 연구하는 기관으로, 자율주행차에 필수적인 카메라, 라이다, 레이다 등 첨단 센서 기술과 전력 반도체 등 전동화 부품을 개발하고 있다.
DH오토웨어는 DH그룹 산하 자동차 전장 기업이다. 자율주행차 핵심 부품의 연구·개발과 생산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해 멕시코 공장을 완공해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올해는 광주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본사를 이전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율주행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 개발과 생산 공정 최적화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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