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혁 광주 남구의원 "임산부,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을"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남구"
임신부와 태아 건강을 위해 자치구가 백일해 예방접종을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신종혁 광주 남구의원은 12일 제31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난해 백일해로 인해 생후 2개월 영아가 사망했다"며 "백일해는 법정 감염병 제2군으로 지정돼 있고,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코로나19보다 더 무서운 감염병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관내 백일해 환자가 40명으로 증가했고 필리핀에서는 100여 명의 아이가 사망했다"며 "다행히 우리나라는 생후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는 무료접종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 사업을 통해 백일해 예방 접종률이 높은 편이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임신부는 무료접종 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비용 부담으로 접종을 못 하는 임신부들이 많은 상황이다"며 "임신 중 백일해 접종은 합병증 예방과 출산 전 면역 형성으로 임신부와 태아를 보호하는 중요한 예방책임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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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남구는 저출산 시대에 임신부들에게 백일해 예방접종을 지원하여 안전한 삶의 터전을 마련해줘야 한다"며 "임신부와 태아를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남구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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