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어린이집 대체조리사 1인당 일 9만6500원 지원
어린이집 조리사 휴가 사용 등 공백 발생 시 대체 인력 비용 지원
1인당 일 9만6500원 지원, 근무 여건 개선 통한 보육의 질 향상 기대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대체조리사 채용 인건비 지원에 나선다.
기존에는 어린이집 조리사의 연가 및 병가 등으로 업무 공백 발생 시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대체조리사를 파견하여 지원해 주었으나 수요 대비 인력 부족으로 어린이집 조리사의 경우 휴가 사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 조리사의 업무 공백 발생 시 직접 대체조리사를 채용하여 발생하는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어린이집별로 조리사 1인에 대해 일 9만6500원을 연간 최대 5일까지 지원하는 광진형 어린이집 지원사업으로 어린이집 운영 부담을 완화하고 조리사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어린이집 조리사 등 보육교직원들의 근무 환경이 향상되면 아이들에게 더 나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보육의 질 향상은 어린이집 운영과 같은 보육 인프라의 안정성에 달려 있다. 광진구는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구는 어린이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숲탐험, 생활체육 등 놀이 체험에 드는 특별활동비의 지원 대상도 확대한다. 기존 어린이집 3~5세 아동을 대상으로 특별활동 시에 월 1인당 2만 원씩 지원하던 특별활동비를 올해 3월부터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까지 포함하여 24개월 이상 아동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광진구, 우리동네돌봄단 개선·확대 운영… 돌봄 체계 강화한다
지난달 20일 우리동네돌봄단 33명 선발… 동주민센터 배치해 본격 활동 시작
고독사 고·중 위험군 안부 확인 강화하고 활동일지 작성법 개선
지난해 총 1504명 안부 확인으로 전년도 대비 69% 증가, 모니터링은 3만 7000건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우리동네돌봄단을 개선하고 확대해 사각지대 없는 돌봄 환경 만들기에 앞장선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고독사 위험가구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 사회적 고립의 위험이 있는 이웃을 발굴해 동주민센터로 연계하는 복지 안전망이다.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가까이에서 돌보며 사회복지의 민관 협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33명의 우리동네돌봄단이 선발돼 사전교육을 받고 지난달 20일 15개 전 동주민센터에 배치됐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12명이 늘어난 인원으로 더 많은 이웃을 살필 계획이다.
특히 돌봄 대상 중에서도 고독사 고·중 위험군에 대한 집중 안부 확인을 실시한다. 또, 활동일지에 대화 내용과 특이 사항을 추가해 작성함으로써 더욱 꼼꼼한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돌봄단은 안부 확인 외에도 복지 관련 실태조사, 물품배부 등 사회복지 업무를 보조하며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현장에서 힘쓸 예정이다.
월 48시간, 주 3일, 1일 4시간으로 정해져 있던 근무시간은 올해부터 월 48시간, 주 12시간의 범위에서 유연하게 근무가 가능하다.
지난해 구는 총 1504명의 대상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행한 바 있다. 전년도 대비 69%가 증가한 인원으로, 돌봄단 1명당 평균 50명의 이웃을 살폈다. 안부 확인 전화·방문, 서비스 연계 등 돌봄 활동 건수도 115% 증가하여 약 3만 7000건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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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더 많은 주민이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애쓰신 우리동네돌봄단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안부 확인 대상을 지속해서 늘려가는 한편 돌봄단의 근무 환경도 개선해 돌봄의 질을 더욱 향상하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주민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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