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삼성물산 대표, 연이어 자사주 매입
경영진의 ‘책임경영’·주가 부양 전략으로 풀이
'오너가' GS건설, CEO 자사주 보유규모 최다

2월 들어 현대건설 현대건설 close 증권정보 000720 KOSPI 현재가 174,300 전일대비 2,700 등락률 -1.53% 거래량 2,193,984 전일가 177,000 2026.04.20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재건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현대건설, 중소 협력사·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프로그램 가동 달리는 말에 올라타볼까? 부족한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삼성물산 삼성물산 close 증권정보 028260 KOSPI 현재가 300,000 전일대비 1,500 등락률 -0.50% 거래량 176,568 전일가 301,500 2026.04.20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물산 "신반포19·25차 조합원 전원 한강뷰…새 단지명 래미안 일루체라" 구호, 2026년 봄·여름 컬렉션 공개…‘자연 모티브’ 디자인 적용 래미안에 들어갈 'AI 주치의'…삼성물산, 강북삼성병원과 맞손 최고경영자(CEO)가 잇따라 자사주를 사들였다. 최근 기업에서 불고 있는 '자사주 매입' 열풍에 건설사 대표들도 합류한 것이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 10일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가 삼성물산 주식 2000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취득단가는 11만8350원이며, 전체 매입 규모는 2억3670만원이다. 4년 전 취임 직후 자사주 1000주를 샀던 오 대표의 보유량은 3000주로 늘어났다.

앞서 지난 6일 현대건설은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가 자사주 2000주를 사들였다고 공시했다. 전체 매입 규모는 6020만원이다. 이 대표의 자사주 보유량은 기존 201주에서 2201주가 됐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사진 왼쪽),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 각 사 제공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사진 왼쪽),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 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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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CEO가 잇따라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경영진의 책임 경영,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자신감, 주주가치 제고를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밸류업 차원에서 삼성그룹 임원들이 최근 전반적으로 자사주를 많이 사는 추세인데, 그 일환인 것 같다"고 전했다.

삼성그룹의 또 다른 계열사인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 임원들이 자사주 15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또한 최근 업종과 관계없이 기업 임원들이 주가 부양을 위해 자사주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위기다. 현대건설 관계자 역시 비슷한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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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요 상장 건설사 중에서 금액 기준 CEO의 자사주 보유 규모가 가장 큰 곳은 GS건설 GS건설 close 증권정보 006360 KOSPI 현재가 38,050 전일대비 950 등락률 -2.44% 거래량 1,299,270 전일가 39,000 2026.04.20 15:30 기준 관련기사 추가 투자금으로 기회 살릴 때...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같은 기회를 더 크게! 언제나 기회는 있다...최대 4배 주식자금을 연 5%대 합리적인 금리로 이다. GS그룹의 오너일가인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333만1162주(지분율 3.89%)를 보유하고 있다. 11일 종가 기준 579억원 규모다. 김보현 대우건설 대우건설 close 증권정보 047040 KOSPI 현재가 28,100 전일대비 600 등락률 -2.09% 거래량 17,633,319 전일가 28,700 2026.04.20 15:30 기준 관련기사 추가 투자금으로 기회 살릴 때...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대우건설, 日 플랜트기업과 신사업 협력 언제나 기회는 있다...최대 4배 주식자금을 연 5%대 합리적인 금리로 대표는 1만5000주, 박상신 DL이앤씨 DL이앤씨 close 증권정보 375500 KOSPI 현재가 95,500 전일대비 2,200 등락률 -2.25% 거래량 714,031 전일가 97,700 2026.04.20 15:30 기준 관련기사 달리기 시작한 국내 증시? 제대로 올라타고 싶다면 올해 수익률 141% 올랐는데 아직 저평가? [클릭 e종목] 까다로워진 투자 환경...그래도 기회는 있다? '숨은 진주' 제대로 찾았다면 대표는 561주의 자사주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허 대표, 김 대표, 박 대표는 모두 취임 이후에는 추가로 자사주를 매입하진 않았다. 3명은 모두 지난해 대표 자리에 올랐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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