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조림·숲가꾸기 1156㏊
산림조합에서 관리업무 대행
양산시는 2025년에는 조림 23㏊, 숲가꾸기 1133㏊에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시행한다.
시는 사유림의 경제림 육성과 기후위기 대응에 따른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조림, 숲가꾸기 사업을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조림과 숲가꾸기사업은 산주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대행자 선정 절차를 거쳐 산림사업 전문기관인 양산시산림조합에서 관리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산림사업의 관리업무 대행은 양산시가 관련 업무 전반을 총괄하고, 대행자인 양산시산림조합이 산주 동의에서부터 설계, 감리, 사업 발주와 관리 감독을, 시공은 산림전문업체에서 시행하게 되므로 산주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산림사업 전문화와 관련분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환 산림과장은 “양산시는 공·사유림의 체계적인 관리와 산불 등 각종 피해 방지로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경제림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조림 또는 숲가꾸기를 희망하는 산주는 양산시 산림과 또는 양산시산림조합으로 연중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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