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합성 대산공장, 서산시 저소득층 아동 후원

2019년부터 지속적인 아동 후원 이어져...누적액 1억 180만 원

6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동남합성 대산공장 기탁식 모습. /서산시

충남 서산시는 ㈜동남합성 대산 공장이 관내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2450만 원을 후원 했다고 7일 밝혔다.

동남합성 대산 공장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후원했으며, 누적 금액은 1억 180만 원에 달한다.

시는 아동권리보장원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아동에게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이홍선 공장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에도 우리 공장 직원들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모금을 했다”며 “지원받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다시 기부할 수 있는 온정을 실천하는 훈훈한 나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지속적인 후원으로 관내 아동들에게 온정을 나눔해 주시고 계신 동남합성 대산 공장 모든 직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서산시도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최병민 기자 mbc4645@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