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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SK아이이테크놀로지, 내년 1분기에 흑자 전환 가능…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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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기존 대비 29% 하향 조정

KB증권은 7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 에 대해 내년 1분기부터 분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하향한 이유는 전방 수요 회복세 지연에 따른 고정비 부담 확대를 고려해 올해 영업적자 추정치를 기존 388억원에서 1009억원으로 낮췄기 때문"이라며 "6일 종가 대비 상승여력이 13.9%이므로 투자의견은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593억원, 영업적자 919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하회했다. 이 연구원은 "주요 고객인 SK온과 북미 전기차 주문자위탁생산(OEM)향 판매량이 동반 증가해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7% 늘었다"면서 "하지만 고정비 비중이 큰 분리막 사업의 특성상 낮은 가동률로 인한 고정비 부담 확대가 불가피했으며 또 장기 재고에 대한 평가손실 308억원까지 반영돼 수익성은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당분간 영업적자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올해 2분기까지 재고 소진을 우선시할 계획이기 때문에 판매량과는 별개로 당분간 가동률 개선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따른 영업적자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KB증권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올해 실적을 매출액 전년 대비 65% 증가한 3587억원, 영업적자 1009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저조한 수요 및 재고품 위주의 판매로 인해 올해 1분기까지는 낮은 가동률과 부진한 수익성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그러나 적극적인 수주 활동이 최근 결실을 맺고 있어 올해 중 최소 4개 이상의 유의미한 고객이 추가 확보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향후 지속적인 가동률 개선 흐름이 전망된다. 이에 따라 내년 1분기부터는 분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클릭 e종목]"SK아이이테크놀로지, 내년 1분기에 흑자 전환 가능…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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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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