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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한화사이언스챌린지, 해외탐방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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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상자들, 해외 에너지 연구기관 방문

한화그룹이 '한화사이언스챌린지' 수상자 10명의 6박 8일 해외탐방이 종료됐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고등학생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한화사이언스챌린지의 지난해 수상자들은 이달 12일부터 19일까지 독일과 네덜란드의 에너지 연구기관을 방문했다.


김승연 회장이 2011년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을 모토로 시작한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지난 13년간 약 1만6000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하며 대한민국 미래 과학인재 발굴에 기여해왔다.

해외탐방에 참여한 '한화사이언스챌린지' 수상자 학생들이 세계 10대 천체물리학 연구소 중 하나인 포츠담 천체물리학연구소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해외탐방에 참여한 '한화사이언스챌린지' 수상자 학생들이 세계 10대 천체물리학 연구소 중 하나인 포츠담 천체물리학연구소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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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해외 탐방은 지난해 은상 이상 수상 5개팀, 총 10명이 참여했다. 대회 주제인 'Saving the Earth’와 연계된 일정 속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연구하는 미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해외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세계 10대 천체물리학 연구소 중 하나인 포츠담 천체물리학연구소 방문을 시작으로 베를린 공과대학교, 한화큐셀 글로벌 R&D센터, 네덜란드 AEB 암스테르담, 델프트 공과대학교, 네덜란드 해양연구소 등을 방문하며 글로벌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연구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한화큐셀 독일 R&D 센터는 한화그룹의 유럽 친환경 사업 전초기지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태양광 솔루션과 끊임없는 기술혁신 사례를 접했다. AEB 암스테르담은 쓰레기를 소각해 연료와 에너지로 재활용하는 발전소로 매년 140만톤의 폐기물 중 99%를 원료와 에너지로 재활용하고 있다.


네덜란드 최고의 공과대학으로 손꼽히는 델프트공과대학교에서는 기계공학부 양지은 교수의 특별 강연과 질의 응답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생물물리학, 제어공학, 건축공학 전공 석·박사 과정 학생들과의 학업 및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이 함께 열렸다.

주최측은 참가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진 곳으로 세계 최고의 해양기술 연구소 네덜란드 해양연구소를 꼽았다. 학생들은 이 곳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무탄소 선박, 부유식 섬 연구 등의 첨단 기술을 경험했다.


다가오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5’는 3월부터 대회 홈페이지에서 서류 접수가 시작된다. 대상 4000만원 등 총 2억원 상당의 장학금과 부상이 지급되며, 은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해외 유수의 과학기관, 공과대학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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