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행금 천안시의장 “의회 사무국장 인사 항명, 감사 청구”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모교 후배 승진 위해 명령 어겨”

충남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이 1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 청구 사실을 알리는 모습.

충남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이 1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 청구 사실을 알리는 모습.

AD
원본보기 아이콘

충남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이 16일 “김웅 의회 사무국장이 인사와 관련해 항명했다”라면서 “조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3일 김 사무국장에 대한 부패행위 감사 청구 사실을 알렸다.

김 의장은 “올해 초 김 사무국장은 인사권자인 저와 협의 없이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승진을 의결했다”라면서 “저는 기본적인 절차를 위반한 점과 대상자 명단이 유출된 점 등을 이유로 의결서에 서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사무국장은 본인의 모교 후배를 5급 공무원으로 승진시키기 위해 인사권자인 제 명령을 어겼다”라면서 “지난 9일 열린 의원총회에서도 제게 ‘소송을 당할 수 있으니 승진임용에 서명하라’라고 공개 협박했다”라고 주장했다.


또 “김 사무국장과 사무국이 저를 기만하고 항명했으므로 우리 조직은 자정 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김 사무국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취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한편 김 사무국장은 17일 자로 정규운 맑은물사업본부장과 자리를 바꾸게 된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