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광주테크노파크 3D융합상용화지원센터서
광주시 북구가 오는 13일 광주테크노파크 3D융합상용화지원센터에서 ‘4차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 성과보고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2019년부터 4차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 사업을 추진, 올해 총 1억여 원을 들여 78개 기업의 성장을 도왔다. 올해는 ‘AI 기반 펩타이드 바이오 의약 소재 플랫폼 구축’, ‘AI 활용 포트홀 예측·점검 시스템 개발’ 등 3건을 발굴·지원했다. 또 ‘IoT 기반 전력 절감 장치 특허출원’, ‘초소형 인공위성 사출장치 제작’, ‘실시간 다국적 언어변환 모델 마케팅’ 등 9건에 대해 사업화를 지원했다.
구는 올 한해 회원사들이 이뤄낸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4차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보고회를 마련했다. 성과 보고회는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회원사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융합프로젝트 성과물 전시, 융합프로젝트 사업화 우수사례 발표, 4차 산업 활성화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문인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미래 발전의 핵심 동력인 신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가속화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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