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 대하여·퍼펙트 데이즈 등 6편 상영
전북 완주군은 ‘제6회 농한기영화제’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완주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농한기영화제’는 완주미디어센터가 영화 배급, 상영, 장소 등을 지원하고, 주민공동체 고산권벼농사두레가 작품선정과 진행을 맡아 진행하게 된다.
상영 일정은 16일 ‘딸에 대하여’를 시작으로, 17일 ‘두 사람을 위한 식탁’, 18일 ‘애프터 미투’, 19일 ‘보드랍게’, 20일 ‘퍼펙트 데이즈’, 21일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모두 6편이다.
월~금요일은 오후 7시, 토요일엔 오후 2시 각각 상영된다. 상영을 전후해 간단한 영화 소개와 함께 감상 나눔 시간도 예정돼 있다.
오는 21일 오전 10시에는 완주미디어센터의 한해 성과를 공유하는 ‘시민영상제’도 열린다.
관람은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아이들 동반인들을 위해 센터 내 놀이방에 돌봄 인력도 배치된다.
안충환 완주미디어 센터장은 “농한기영화제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영화부터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영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다”며 “미디어를 매개로 지역사회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문화역량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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