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시작, 62일간 진행
경북 구미시는 2일 양포도서관 광장에서 시민 200여명과 함께 ‘희망2025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나눔문화캠페인을 개최했다.
행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 기업체·금융기관·아너소사이어티·유관 단체의 나눔캠페인 첫 기부금 전달, 나플나플 댄스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구미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시민들과 함께 나눔문화캠페인을 펼쳤다.
LG디스플레이의 성금 3000만원을 시작으로 효성티앤씨·효성화학 성금·품 3250만원, SK실트론 성금 3000만원, LIG넥스원 구미사업장 성금 2300만원, 동광명품도어 성금 1000만원, 이랜드리테일 동아구미점 김치&연탄 1200만원, iM뱅크 경북본부 성금 2000만원, 농협구미시지부(범농협) 성·금품 3300만원, MG새마을금고 구미시협의회 성금 1000만원,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 성금 1248만 3000원, 구미도시공사 성금 722만원, 천주교대구대교구5대리구 사회복지회 성금 300만원,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금 300만원,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 성금 200만원, 구미시 10호 아너소사이어티 바른유병원 김정진 원장 성금 1000만원, 11호 엔이에스 대표 하준호 성금 1000만원, 12호 BHC유통 대표 배화찬 성금 2000만원으로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구미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2024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우수봉사단으로 선정돼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동계물품키트 50박스(500만원) 상당을 구미시에 전달했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구미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올해 구미시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10억 5400만원보다 6300만원 많은 11억 1700만원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액의 1%인 1117만 원이 모일 때마다 1℃씩 상승하며,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가 된다.
김장호 시장은 “매년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의 온도탑이 100℃를 넘긴 만큼, 올해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 뜨거운 사랑의 온도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같이 더 큰 가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후원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단체, 기업은 시청 복지정책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성금과 성금 기탁에 동참할 수 있다. 또 구미시청 홈페이지, 버스정보시스템(BIS), 각종 시정 홍보자료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한 기부나 ARS 기부 3000원도 가능하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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