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 대표주 재영솔루텍 이 강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직접 대화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0시39분 기준 재영솔루텍은 전일 대비 6.74% 상승한 697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트럼프팀은 새로운 외교 노력을 통해 북한과 무력 충돌 위험 줄이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집권 1기 때 2018년과 2019년에 걸쳐 3차례나 김 위원장을 만나며 미북 관계 개선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이번 정상회담 조기 추진 가능성 역시 이러한 과거 행보와 연장선상에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재영솔루텍은 대표적인 남북경제협력주로 개성공단 1호 입주사다. 과거 개성공단에서 스마트폰 카메라용 나노광학부품을 생산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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