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실시계획 수립…토지 실제 현황·지적도 일치로 주민 불편 해소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지난달 30일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아치울1지구를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변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 사업은 효율적인 국토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추진된다.
구리시 아천동 아치울 마을회관 인근에 있는 아치울1지구는 172필지, 총면적 6만2029㎡로,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에 드는 예산 3933만9000원은 국비 지원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의 실시계획 수립에 이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면적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확보한 후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토지의 활용도 및 이용 가치가 상승하고, 이웃 간의 경계분쟁도 해소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토지정보과 지적재조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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