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준 엔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4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회사 개편 작업(희망퇴직 등)은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새로운 비용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전사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고 있다"며 "4분기엔 1회성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4분기에 해소하지 않으면 내년까지 실망스러운 실적을 지속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희망퇴직 등은) 추정 범위 내에서 진행 중"이라며 "4분기 실적발표에선 여러 개혁 방안의 규모와 임팩트를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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